"내 초고는 정말 엉망이다. 첫번째 초고를 쓸 때는
아무것도 잘 되지 않는다.
그 후에 몇 번이고 고쳐서 마침내 글이 완성된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무라카미 하루키>
"모든 문서의 초안은 끔찍하다.
글 쓰기라는건 죽치고 앉아서 쓰는 수 밖에 없다.
나는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페이지만 39번 고쳐썼다."
<헤밍웨이>
"괜찮은 작가가 되기 위해선,
첫 초고의 대재난을 스스로 용서해야 한다."
<알랭 드 보통>
"만약 글을 쓰고 싶다면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스티븐 킹>
1. 단어선택의 위력
모두가 이해 할 수 있는 쉬운 단어를 사용하라.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해서 '아 이 사람 글 잘 쓰는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허세일 뿐이다.
2. 초보티 나는 문장의 특징
똑같은 종결어미를 반복시키거나 접속어를 남발하는 문장,
종결어미만 몇 개 바꿔줘도 문장이 매끄러워지고,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왜나하면, 하지만 같은 접속어 남발 X
접속어만 수정해도 글이 좀 더 세련되고, 인상적으로 변한다.
(접속어를 쓰지말라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아껴'쓰라)
중복표현이 없는 문장이 좋다.
3. 가독성 좋아지는 방법
문장의 길이
문장이 끝날듯 안끝날듯 길게 늘어지면
사람들은 지루함을 느끼고 절대 끝까지 읽지 않습니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메세지만 담고,
문장을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제일 만만한건 부사, 부사를 빼라.
"글에서 매우, 무척, 잘 등의 부사를 빼면 좋은 글이 된다."
<마크 트웨인>
4. 초보와 전문가가 판별나는 1가지 포인트
그건 바로 '퇴고'(점검)
글을 아무리 잘 쓰는 작가라도 퇴고를 안하는 작가는 없어요
그 만큼 중요하니까.
문장을 쓰면서도 점검하고, 다 쓰고나서도 점검을 함.
망할 준비가 되었을 때, 글쓴기는 그때부터 시작됩니다.
내가 하고싶은말이 바로 내가 쓰고 싶은 글입니다.
"나는 매일 글을 쓰려고 한다.
만약 영감이 떠오를 때 글을 쓰려고 한다면,
나는 한 줄도 글을 쓰지 못할테니까"
<알랭 드 보통>
"작가로서 시작하는 사람들은 글쓰기 재능을 연마하기전에
뻔뻔함을 기르라고 말하고 싶다."
<하퍼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