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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오링고 200일 달성 |
듀오링고를 200일 넘게 꾸준히 해온 것은 맞지만,
무료였기도 하고, 하루 사용시간이 2분 정도로 짧았다는 걸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206일 연속 학습 중)
듀오링고를 사용하기 전과 비교해 보면,
지금은 가게에서 영어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얼마 전에 느낀 건데,
영어로 된 만화의 대사나, 문장이 읽히는 걸 발견했네요.
듀오 링고를 사용하기 전에는 무조건 파파고 아니면
딥플 번역기에 복붙했었죠.
그래서 200일 넘게 사용해 본 지금의 저에게
듀오링고 과연 추천할만한가? 라고 물어본다면
듀오링고에겐 미안하지만, 무료로만 추천하겠습니다.
듀오링고의 장점
외국어라는 게 꾸준히 봐서 익숙해지는 것도 중요한데
듀오링고는 하루에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하나의 클래스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바쁜 날이라고 해도 듀오링고 정도는
어떻게든 짬을 내서 하게 되네요.
스마트폰 홈에 듀오링고 위젯을 배치해두면
녹색 부엉이 캐릭터가 다소 기괴하게 재촉하거든요..
(뒤돌아 엉덩이를 깠는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마냥
그 엉덩이에도 새로운 얼굴이 있는데 그 녀석이 영어 공부하라고 재촉한다던지..)
듀오링고의 단점
제가 느끼기로 듀오링고는 한국어 번역이 매끄럽지가 못합니다.
가장 심했던 건 번역 때문에 퀴즈를 틀린 적이 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네요. 그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았던 건 아니지만.
종종 거슬리는 수준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료로는 굳이?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무료로 영어 공부하기 좋은 어플인것은 맞지만,
돈을 지불하고 사용한다는 건 진지한 학습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것인데. 그러기엔 스픽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스픽도 무료로만 사용해 봤지만, 좀 더 끌리네요)
생각나는 단점은 그것뿐이네요,
한국어 번역이 매끄럽지가 못하다.
장점으로는 꾸준히 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