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과 로버트기요사키의 경고

워렌버핏과 로버트기요사키의 경고

저는 장기투자자라면 조만간 대폭락장이 시작될거라는 
로버트기요사키와 워렌버핏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조만간이 바로 다음달일지, 아니면 2년 3년 후가 될지는 모르는일이지만.

워렌 버핏

-워렌버핏과 버크셔해서웨이-

사실 워렌버핏은 대 폭락장이 다가오고있다고 직접 말한적은 없습니다.

역대급으로 현금보유량을 늘리는 행동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을 뿐.


그가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그의 발언은 이미 미 연준의장 제롬파월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핏이 구매하는 주식은 단지 그가 샀다는 이유만으로 폭등합니다.

그런 그가 "조만간 주식시장이 대폭락할거라고 예측하고있기 때문에

버크셔에 대량으로 현금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하고 직접 말한다면,

그 말을 트리거로 주식시장은 폭락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만일 그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는 남은 인생을 편하게 보내지 못하게 될 것은 안봐도 뻔한일이죠.


제가 느끼는 워렌버핏은 아주 영리하고, 긍정적인뜻으로 존경의 의미를 담아

교활한 사람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 버크셔가 현금을 모으고있는것은 단지,

지금 당장 살만한 주식이 보이지 않기 떄문에 본의 아니게

현금을 쌓아두고 있을 뿐입니다."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하는 사람들은 알것입니다.

현금은 기회를 잡을수있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오래 들고있으면, 조금씩 녹는다는것을.


투자에서 현금은 기회를 잡기위해 모으는 것.


버크셔는 오랜기간 소유중이던 애플주식의 25%,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을 매도하며

지금까지 아주 공격적으로 현금을 모았습니다.

3분기 말 기준으로만 450조에 달하는 거대한 현금을 

그냥 들고 있는 이유는 위에서 말했듯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


-로버트 기요사키-

그리고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지만,

저는 그를 좋아합니다. 그의 저서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가

제게 투자와 사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과거부터 실물 금, 실물 은, 비트코인의 예찬론자입니다.

무조건 실물을 구매해야 하고 종이금, 종이은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며


비트코인이 지금은 가격이 너무 높은것 같다면서

10만달러쯤에서 폭락 할 것이고 그때 다시 모아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글을 쓰고있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98,400달러 정도 되는데,

저 처럼 코인에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연말은 커녕 당장 11월 안에라도 10만달러는 돌파 가능 할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기요사키는 4번째 금융시장 붕괴가 곧 온다고 말합니다.

워렌버핏이 현금을 모으고있는 이유도 

로버트 기요사키와 같은생각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투자는 개개인의 판단으로 해야합니다.

남의 말만 듣고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 때 를 대비해서 

현금비중을 늘려두기로 했습니다.